77세 윤여정, 티파니와 함께 2025년 하퍼스 바자 1월호 커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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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들 ‘티파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설레임 가득한 선물 박스를 뒤덮은 티파니 블루
그리고 그 박스 안에 들어있을 웨딩링..!

젊은 남녀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프로포즈 하거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선물을 하는 장면이 같이 많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77세 윤여정, 티파니와 함께 2025년 하퍼스 바자 1월호 커버 장식 1
77세 윤여정, 티파니와 함께 2025년 하퍼스 바자 1월호 커버 장식 2

실제로 티파니의 유명 엠베세더들도 젊은 아이돌 가수나 배우도 많아서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티파니 로제
티파니 노상현

이런 생각이 180도 바뀌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바로 이번 2025년 1월 하퍼스 바자 커버에 47년생이신 윤여정 배우님이 왕언니 포스로 장식하셨답니다.
66년도에 데뷔하셔서 벌써 77세이시지만,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게 느껴지는 아우라를 풍기시는 윤여정님!


제가 반한 사진들 공유드릴게요~!

윤여정 티파니앤코
윤여정 티파니앤코
윤여정 티파니앤코

하퍼스 바자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글까지 읽으면 윤여정님의 가치관에 더욱 매료된답니다.

77세, 티파니를 거친 세계적인 배우 윤여정의 압도적 아우라

‘여배우’하면 으레 떠올리는 이미지와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 이제는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선 윤여정의 본연의 아우라에 포커스 한 커버다. <하퍼스 바자>의 카메라 앞에 7년 만에 선 그녀는 티파니앤코의 화려한 하이 주얼리를 우아하게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인가. 일반 모델들도 쉽게 소화하기 힘든 맥시 코트와 구조적인 재킷, 화이트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7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쿨’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어느덧 데뷔 58년 차가 된 그녀와 나눈 인터뷰에서도 윤여정은 여전히 덤덤하다. 윤여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팔이 안으로 굽는 것 같아요. 코리안 아메리칸, 그 친구들이 만든 작품이라면 본능적으로 몸이 이끌려요. 이성진 감독과 여러 번 미팅을 했는데, 저를 통해 그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더라고요. 그게 한국의 감독들과는 다른 시각이라 재미있어요. 한국에선 주로 할머니 역할로 섭외가 들어오죠. 그런데 그들은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저를 바라보는 시각이 꽤 달라요. 내가 평소에는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거든요. 삶에서는요. 그런데 이상하게 작품에서는 도전을 잘해요. 자로 잰 듯한 삶을 살다 보니 오히려 작품에선 그런 모험심이 작동하는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연기 생활 58년 차에도 여전히 애쓸 수 있는 동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나도 생각해 봤죠. 이제 그만 은퇴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내가 집에서 누워있어도 책을 1시간 이상 못 읽어요. 눈도 아프고. 결국 일상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내 주위에 아픈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게 바로 그 일상이에요. 다른 욕심을 내서 뭘 하는 게 아니라 마지막 순간에는 그냥 이 병원 밖을 나가서 걸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거죠. 배우라는 직업이 나에게는 일상이에요. 그래서 나한테 오는 배역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싶어요. 그게 내가 내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이에요”.

출처 : https://www.harpersbazaar.co.kr/article/1874798

3살 때 6.25 전쟁이 발발하여 남쪽으로 피란을 오셨다고 하는데
새삼 연륜이 느껴지는 어릴 적 배경….

당시 명문 고등학교던 이화여고를 다니셨는데 고3때 위궤양 떄문에 고생하시면서
한양대에 가게되에 당시에 엄청 아쉬워 하셨다고 해요

(한양대로 아쉬워 하실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셨고, 실제로 배우들 사이에서도 대본 암기력이 뛰어나시고, 집중력도 매우 높다고 하시네요)

7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2의 전성기처럼 다양한 도전을 하시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윤여정 배우님, 본인의 커리어를 사랑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자극을 주기 충분한 것 같아요

원래 주얼리는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란 인식이 있는데
그런 편견을 깨부수게 만들어주신 윤여정 배우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에서도 또 새로운 매력을 보길 기대합니다 🙂 !

윤여정 티파니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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