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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 테일러 조이, 티파니 블루북과 함께한 베니스의 밤

안야 테일러 조이, 베니스에서 티파니와 만났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 Tiffany & Co.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양한 주얼리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얼리브랜드입니다!

아침저녁 바람이 제법 선선해져서 가디건 하나쯤은 꼭 챙기게 되는 요즘이에요. 계절이 바뀌는 딱 이 타이밍에, 티파니앤코가 베니스에서 가을 소식을 전해왔어요.

지난 9월 17일(현지시간), 티파니앤코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폰다코 데이 테데스키에서 갈라를 열고 티파니 블루북 2026 ‘히든 가든(Hidden Garden)’의 가을 챕터를 공개했어요. 리알토 다리 바로 옆에서 대운하를 내려다보는 르네상스 시대 건물이라, 장소 자체가 하나의 무대 역할을 했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이날 가장 많은 사진이 쏟아진 인물은 안야 테일러 조이였어요. 넷플릭스 ‘퀸스 갬빗’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액션까지 소화한 배우예요. 안야 테일러 조이는 2021년부터 티파니앤코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여러 캠페인과 하이주얼리 행사에서 티파니 주얼리를 선보여 왔어요. 최근에는 영화 ‘새크리파이스(Sacrifice)’와 ‘듄: 파트 3’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혹시 행사장 포토월 사진 보셨나요? 새하얀 벽 가운데 금빛 필기체 로고가 올라가 있고, 그 주변을 파스텔 붓 터치로 그린 덩굴과 꽃, 작은 새들이 채웠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는 이 앞에 주하이르 무라드 2026 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연한 민트빛 새틴 드레스를 입고 섰어요. 코르셋 뼈대 라인이 드러난 스트랩리스 상의에, 바닥까지 떨어져 망토처럼 퍼지는 스커트가 이어졌어요.

관련된 안야 테일러 조이의 티파니 하드웨어 팔찌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 이 글을 참고하세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선택한 티파니 목걸이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이날 안야 테일러 조이가 착용한 목걸이와 반지는 티파니 블루북 2026 ‘히든 가든’의 바인(Vine) 챕터 작품이에요. 티파니에 따르면 두 작품에는 핸드 인그레이빙한 18K 골드와 플래티넘, 믹스드 컷 다이아몬드가 사용됐으며, 다이아몬드는 총 28캐럿 이상이에요.

운하를 배경으로 한 클로즈업 컷에서는 티파니 목걸이가 더욱 선명하게 보여요. 어두워진 대운하 위로 금빛 조명이 번지면서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의 대비도 또렷해졌는데요. 안야 테일러 조이는 드레스의 오버스커트를 숄처럼 걸쳐 연출해 주얼리가 더욱 중심에 놓이도록 했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 Tiffany & Co.

목걸이는 양쪽 쇄골을 따라 잎사귀 덩굴이 뻗어 나오다가 가슴 중앙에서 모여 아래로 떨어지는 구조예요. 여기서 포인트는 하나예요. 맨 끝에 달린 4캐럿 이상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물방울처럼 떨어지면서, 스트랩리스 드레스의 넓은 가슴선이 이 한 점으로 정리됐어요.

티파니 블루북 ‘히든 가든’, 이번엔 베니스에서 만났어요

티파니 블루북은 1845년 우편 카탈로그로 처음 시작해, 지금은 매년 새로운 테마로 공개되는 티파니앤코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이에요. 2026년 티파니 블루북의 테마는 ‘히든 가든’으로, 봄, 여름, 가을 세 챕터로 나눠 공개됐어요. 베니스에서 선보인 가을 챕터가 그 마지막 이야기예요.

관련된 티파니 블루북 히든 가든 가을 컬렉션 전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이 글을 참고하세요!

티파니 블루북 바인 챕터, 자연의 덩굴을 다이아몬드로

안야 테일러 조이
ⓒ Tiffany & Co.

티파니가 공개한 바인 챕터는 흐드러진 덩굴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컷의 다이아몬드와 손으로 조각한 골드 디테일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에요. 챕터 전체를 보면 여러 가지 컷의 다이아몬드를 작은 송이처럼 모으고, 길쭉한 바게트 다이아몬드를 리본처럼 흐르게 놓은 뒤, 그 사이를 손으로 새긴 골드 덩굴이 감싸는 구성이에요.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반듯하게 각진 다이아몬드 사이로 손 조각 덩굴이 지나가면서 전체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컬렉션 사진에서는 정교한 세공이 먼저 보였다면, 안야 테일러 조이의 착용 컷에서는 덩굴이 목선을 따라 자라나는 것처럼 보였어요.

티파니 목걸이부터 반지까지, 안야의 주얼리 스타일링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이날 안야 테일러 조이의 룩은 목걸이, 귀걸이, 반지 세 가지로 완성됐어요. 컷이 넘어갈 때마다 강조되는 주얼리가 하나씩 바뀌어서 사진을 순서대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대운하 위 나무 보트 컷에서는 안야 테일러 조이의 반지가 먼저 보였어요. 윤기 나는 마호가니 보트 가장자리에 두 손을 겹쳐 올린 포즈라, 페어 컷 다이아몬드 반지가 프레임 중앙에 놓였어요. 뒤로 불 켜진 건물과 물결이 흐릿하게 번져서 영화 스틸컷 같은 분위기가 났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돌벽에 기댄 다음 컷에서는 한 손을 가슴 위에 얹어 반지가 정면으로 드러났어요. 어깨 너머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 덕분에 앞선 컷보다 차분한 무드가 만들어졌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같은 벽 앞 정면 컷에서는 세 가지 주얼리가 한 프레임에 모두 담겼어요. 길게 떨어지는 다이아몬드 귀걸이, 쇄골 위 덩굴 목걸이, 허리 앞에 모은 손 위의 반지까지 위에서 아래로 차례대로 이어졌어요.

스트랩리스 드레스라 목과 어깨가 넓게 열려 있어서 티파니 목걸이가 가려지는 부분 없이 온전히 드러났어요. 드레스의 연한 민트색은 옐로 골드를 더 따뜻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했어요. 헤어는 가운데 가르마의 긴 스트레이트, 메이크업은 코랄빛 립 정도로 가볍게 마무리해서 안야 테일러 조이의 귀걸이와 목걸이가 더 또렷하게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베니스에서는 브로치로 만났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 Tiffany & Co.

안야 테일러 조이와 함께 이날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한 게스트 중에는 넷플릭스 ‘엘리트’로 얼굴을 알린 스페인 배우 아론 파이퍼도 있었어요. 벨벳 턱시도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한 차림에, 그는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인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브로치를 선택했어요.

티파니 버드 온 어 락은 새가 커다란 보석 위에 내려앉은 모습이 특징이에요. 하이주얼리의 화려함에 작은 새라는 독특한 모티프를 더한 디자인이에요. 턱시도 라펠 위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올라가니,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브로치 하나로 수트 차림에 확실한 포인트가 생겼어요.

안야 테일러 조이 티파니 목걸이, 자주 묻는 질문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Q1. 안야 테일러 조이가 착용한 티파니 목걸이는 어떤 작품인가요?

A. 티파니 블루북 2026 ‘히든 가든’ 가을 챕터의 바인(Vine) 챕터에서 선보인 작품이에요. 목걸이와 반지에는 핸드 인그레이빙한 18K 골드와 플래티넘, 믹스드 컷 다이아몬드가 사용됐으며, 두 작품의 다이아몬드는 총 28캐럿 이상이에요. 티파니 블루북은 하이주얼리 컬렉션으로, 이번 안야 테일러 조이 착용 작품의 가격 정보 역시 공개되지 않았어요.

Q2. 티파니 블루북 2026 히든 가든은 어떤 컬렉션인가요?

A. 자연 속 숨겨진 정원을 주제로 한 티파니의 2026년 하이주얼리 컬렉션이에요. 봄, 여름, 가을 세 챕터로 나뉘어 공개됐으며, 이번 베니스 갈라에서는 마지막 가을 챕터가 소개됐어요. 그중 안야 테일러 조이가 착용한 주얼리는 덩굴을 모티프로 한 바인(Vine) 챕터의 작품이에요.

Q3. 티파니 버드 온 어 락은 이번 히든 가든 가을 챕터 작품인가요?

A. 아니에요. 티파니 버드 온 어 락은 1965년 장 슐럼버제가 처음 선보인 티파니의 대표 디자인이에요. 이날 아론 파이퍼가 착용한 브로치도 버드 온 어 락 라인의 작품이고, 안야 테일러 조이가 착용한 바인 챕터와는 별개예요. 다만 올해 티파니 블루북 2026 봄 챕터에서는 22캐럿 아쿠아마린 위에 다이아몬드 새들이 앉은 버드 온 어 락 목걸이가 새롭게 공개되기도 했어요.

티파니 블루북, 베니스에서 만난 새로운 모습

안야 테일러 조이
@anyataylorjoy

대운하의 금빛 물결, 손으로 그린 꽃무늬 포토월, 오래된 돌벽까지. 이번 베니스 갈라는 티파니 블루북 히든 가든의 ‘숨겨진 정원’을 공간으로 먼저 보여준 자리였어요.

그 한가운데에서 안야 테일러 조이는 덩굴을 닮은 티파니 목걸이 하나로 가을 챕터의 분위기를 전했어요. 아론 파이퍼가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브로치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줬다면, 안야 테일러 조이는 바인 목걸이로 이번 가을 챕터의 덩굴 모티프를 직접 보여줬어요. 여러 장의 사진을 다 넘기고 나서도 가장 오래 남는 건, 쇄골 위에서 반짝이던 바인 목걸이의 페어 컷 다이아몬드였어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이 계절, 안야 테일러 조이가 다음 무대에서는 어떤 티파니 주얼리와 함께할지 기다려져요.

봄에 피어난 정원이 가을 베니스의 밤에서 가장 깊은 빛으로 완성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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