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낮 기온이 훅훅 올라가서 밖에 나가기만 해도 땀이 나는 계절이죠. 이런 한여름에 태어난 8월생 친구들, 가족들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 오늘은 8월 탄생석 페리도트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초록빛이 예쁜 원석인데 티파니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다뤄온 스톤이더라고요. 8월 탄생석의 의미부터 티파니가 페리도트를 어떻게 표현해왔는지까지 쉽게 풀어드릴게요.
8월 탄생석은 왜 페리도트일까요

8월 탄생석은 1912년에 정해진 이후 지금까지 페리도트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스피넬, 사도닉스도 8월 탄생석으로 함께 언급되긴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8월 탄생석은 페리도트예요.
페리도트는 초록색 한 가지 컬러로만 존재하는 몇 안 되는 원석이에요. 다이아몬드보다는 무른 편이라 반지보다는 목걸이나 귀걸이로 세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8월 탄생석을 원석 목걸이로 즐기는 분들이 특히 많은 편이에요.
페리도트가 담고 있는 의미

8월 탄생석 페리도트는 예로부터 빛과 재생, 화합을 상징하는 원석으로 여겨져 왔어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페리도트를 ‘태양의 보석’이라고 불렀는데, 이 원석이 햇빛을 그대로 담아둔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페리도트는 화합과 우정, 부부의 행복을 상징하는 원석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결혼 16주년을 기념하는 선물로도 인기가 많고, 8월 생일인 가족이나 친구에게 원석 목걸이나 원석 반지를 선물하는 경우도 많아요.

페리도트에는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별명도 있어요. 촛불이나 조명 아래에서 진짜 에메랄드는 색이 살짝 탁해 보이는데, 페리도트는 오히려 그런 조명 아래에서 초록빛을 또렷하게 유지해서 붙은 이름이에요. 그래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에메랄드 중 일부가 사실은 페리도트였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했다던 에메랄드 컬렉션도 지금 감정해보면 페리도트였을 거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두 원석은 색감이 닮았거든요.
티파니가 페리도트를 다뤄온 방식

여기서부터가 오늘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예요. 티파니앤코는 페리도트를 그냥 흔한 컬러 원석으로 다루지 않고, 하이주얼리 컬렉션 안에서 꽤 상징적으로 사용해왔어요.
올해 6월, 티파니는 매년 공개하는 하이주얼리 컬렉션 ‘블루 북’ 2026년 버전으로 ‘히든 가든: 여름’을 선보였어요. 이 중 ‘페탈스’라는 스토리가 바로 페리도트를 중심에 둔 작품이에요. 블루와 그린이 섞인 페리도트 위로 다이아몬드 리본이 감싸는 디자인인데, 티파니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사실 티파니와 페리도트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쟌 슐럼버제가 남긴 ‘데이지 네크리스’에도 커다란 페리도트 6개가 다른 컬러 스톤들과 함께 세팅되어 있어요. 이렇게 보면 8월 탄생석 페리도트는 티파니 안에서 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원석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원석 목걸이로 8월 감성 내고 싶다면

블루 북 하이주얼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이라 판매용은 아니지만, 티파니 데일리 라인 중에도 컬러 원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컬렉션이 있어요. 바로 티파니 엘사퍼레티 컬러 바이 더 야드, 흔히 티파니 바이더야드라고 부르는 라인이에요.
다만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어요. 티파니 바이더야드 라인 안에서 8월 탄생석인 페리도트로 명시된 제품은 국내 공식몰 기준으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대신 비슷한 초록빛 계열로는 에메랄드 소재 제품들이 있는데, 페리도트와는 다른 원석이라는 점은 정확히 말씀드릴게요. 그래도 여름다운 초록빛 무드를 원석 목걸이나 귀걸이로 즐기고 싶다면 참고해볼 만해요.

- 엘사 퍼레티™ 컬러 바이 더 야드 이어링
- 소재: 18K 옐로우골드, 에메랄드 베릴
- 가격: 4,930,000원

- 엘사 퍼레티™ 컬러 바이 더 야드 펜던트
- 소재: 18K 옐로우골드, 에메랄드
- 가격: 3,140,000원
같은 라인이어도 스톤 크기와 세팅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크게 나는 편이니, 매장에서 실물로 비교해보고 고르시는 걸 추천해요.
8월 탄생석 페리도트 궁금한 점

Q1. 8월 탄생석은 페리도트 하나뿐인가요?
공식적으로는 페리도트가 대표 탄생석이고, 스피넬과 사도닉스도 8월 탄생석으로 함께 언급돼요. 다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 페리도트예요.
Q2. 페리도트는 무슨 색인가요?
노란빛이 도는 연두색부터 짙은 올리브그린까지, 초록 계열 한 가지 색으로만 존재하는 원석이에요.
Q3. 페리도트 목걸이 관리할 때 조심해야 할 게 있을까요?
다이아몬드나 사파이어보다 무른 편이라 급격한 온도 변화나 초음파 세척기는 피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는 걸 추천해요.
Q4. 페리도트가 결혼 16주년 선물로 좋다는 게 사실인가요?
네, 페리도트는 결혼 16주년을 기념하는 전통 원석으로 알려져 있어서 8월 탄생석이면서 동시에 기념일 선물로도 잘 어울려요.
Q5. 티파니에서 페리도트를 볼 수 있는 다른 곳도 있나요?
2026년 블루 북 ‘히든 가든: 여름’ 컬렉션의 ‘페탈스’ 스토리, 그리고 쟌 슐럼버제의 데이지 네크리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해보세요!
8월 탄생석 페리도트, 이번 여름엔 이렇게 만나보세요

8월 탄생석 페리도트는 단순히 달마다 배정된 원석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빛과 재생, 화합을 상징하면서도 티파니 하이주얼리 안에서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원석이니까요. 8월 생일인 분들, 혹은 결혼 16주년을 앞둔 분들이라면 페리도트가 담긴 이야기 자체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여름에 만나는 초록빛 하나가, 생각보다 오래된 이야기를 담고 있을 때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