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양한 주얼리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새로운 앰버서더가 공개될 때면 자연스럽게 그 브랜드가 어떤 얼굴을 선택했는지에 관심이 가게 되죠. 특히 주얼리 브랜드라면 어떤 배우가 어떤 컬렉션을 착용했는지가 단순한 화보 이상의 의미를 갖기도 하는데요. 오늘 공개된 티파니 고윤정의 첫 화보도 그랬어요.

티파니앤코의 새로운 앰버서더가 된 고윤정이 처음 선보인 화보에서 눈길을 끈 건, 화려한 다이아몬드 자체보다 손가락 위에 자리한 작은 새들이었어요. 티파니를 대표하는 아이콘 가운데 하나인 버드 온 어 락이었죠. 그런데 재미있는 건 고윤정이 이 주얼리를 단순히 하나 착용한 게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 개의 반지를 겹쳐 연출하면서, 오랫동안 하이주얼리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버드 온 어 락을 꽤나 현대적인 방식으로 보여줬어요.
새로운 앰버서더의 첫 화보에 왜 하필 버드 온 어 락이 등장했을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서 시작해볼게요~!
고윤정의 손끝에 여러 마리의 새가 내려앉았어요

이번 화보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주얼리의 개수보다 착용 방식이에요.
고윤정은 여러 개의 반지를 함께 착용해 손 전체에 볼륨을 줬는데요. 그 사이사이에서 버드 온 어 락의 새 모티프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마치 작은 새들이 손가락 위에 하나씩 내려앉은 듯한 장면을 만들었어요.

이런 스타일링이 흥미로운 이유는 버드 온 어 락이 원래부터 상당히 화려한 하이주얼리라는 점이에요. 커다란 젬스톤과 다이아몬드, 정교한 세공이 들어간 주얼리지만 고윤정의 화보에서는 그 화려함을 한 가지 제품으로 강조하기보다 여러 개의 반지를 겹쳐 하나의 스타일링으로 만들어냈어요.
덕분에 버드 온 어 락 특유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은 살리면서도 훨씬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졌고요.
그런데 이 작은 새, 티파니에서는 꽤 오래된 아이콘이에요

고윤정의 화보만 보면 버드 온 어 락이 최근 등장한 트렌디한 주얼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사실은 정반대예요.
버드 온 어 락은 1965년 쟌 슐럼버제가 처음 선보인 디자인이에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던 슐럼버제는 옐로 코카투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 새가 커다란 젬스톤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주얼리로 표현했어요. 여기서 버드 온 어 락만의 재미가 생겨요. 그냥 새를 만든 게 아니라 새가 보석 위에 내려앉은 한순간을 만든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주얼리는 정적인 조각처럼 보이면서도 묘하게 움직임이 느껴져요.

이후 버드 온 어 락은 브로치에서 시작해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 등으로 확장됐고 컬러 젬스톤과 다양한 소재를 만나면서 계속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어요. 60년 넘게 같은 새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의 핵심은 그대로 두면서 시대에 맞춰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2026년에는 천연 진주를 활용한 버드 온 어 펄까지 등장하면서 또 한 번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고요.
그래서 고윤정의 첫 화보에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여기서 다시 고윤정의 화보로 돌아와 볼게요. 이번 화보에서 버드 온 어 락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티파니의 유명한 제품이라서가 아니에요. 오래된 아이콘을 지금의 방식으로 보여줬다는 점에 있어요. 버드 온 어 락이 처음 등장했던 1960년대와 지금의 주얼리 스타일링은 당연히 다르잖아요. 그런데 고윤정은 여러 반지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톤의 의상과 함께 매치하면서 이 오래된 디자인을 지금의 화보 언어로 가져왔어요.

그래서 이번 화보를 보고 있으면 하이주얼리를 착용했다는 느낌보다 티파니의 아이콘을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 입었다는 느낌에 가까워요. 이게 바로 앰버서더 화보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티파니 앰버서더가 된 고윤정, 앞으로 보여줄 주얼리는?

이번 화보는 고윤정이 티파니 앰버서더로 새롭게 합류했다는 사실과 함께 공개됐어요. 따라서 이번 화보는 단순히 한 번의 주얼리 화보라기보다, 앞으로 고윤정과 티파니앤코가 어떤 방식으로 만날지를 보여주는 첫 장면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첫 화보에서 버드 온 어 락을 선택했다는 점도 흥미롭죠. 티파니에는 버드 온 어 락 외에도 티파니 하드웨어, 락, T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아이콘들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고윤정이 어떤 컬렉션을 선택하고, 또 어떤 방식으로 스타일링할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아요.
고윤정이 착용한 버드 온 어 락, 어떤 제품이 있을까?

고윤정 화보처럼 반지로 즐기고 싶다면, 버드 온 어 락 반지 라인을 먼저 살펴볼게요.



| 제품명 | 소재 | 가격 |
|---|---|---|
|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윙스 와이드 링 | 플래티늄, 다이아몬드 세팅 | 34,350,000원 |
|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러브버드 링 | 플래티늄, 18K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 59,750,000원 |
|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버드 링 | 플래티늄, 18K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 34,350,000원 |
윙스 와이드 링은 새의 날개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라, 여러 개를 레이어드했던 고윤정 화보와 달리 하나만 착용해도 존재감이 확실한 편이에요. 러브버드 링은 두 마리의 새를 활용한 디자인이라 조금 더 로맨틱한 무드를 원할 때 좋고요, 버드 링은 다이아몬드와 골드의 대비가 있어 같은 버드 온 어 락이라도 조금 더 따뜻한 인상을 줘요.

반지 대신 귀걸이로 새를 만나고 싶다면 이 제품도 있어요.

- 제품명: 티파니 버드 온 어 락 버드 이어링
- 소재: 플래티늄, 18K 옐로 골드, 다이아몬드 세팅
- 가격: 56,800,000원
버드 온 어 락의 새 모티프를 귀걸이로 풀어낸 디자인이에요. 반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요.
고윤정이 보여준 건 반지 하나가 아니었어요

이번 티파니 고윤정 화보에서 버드 온 어 락이 눈에 들어왔던 건 단순히 반지가 화려해서만은 아니었어요. 60년 넘게 이어져 온 티파니의 아이콘을 새로운 앰버서더가 자신의 방식으로 보여줬다는 점이 더 재미있었죠.
새 한 마리가 젬스톤 위에 내려앉은 1965년의 디자인은 2026년 고윤정의 손끝에서 여러 개의 반지와 함께 다시 모습을 드러냈어요.
오래된 아이콘도 누가, 어떻게 착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이번 화보에서 고윤정이 보여준 버드 온 어 락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