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양한 주얼리 소식을 전해드리는 주얼리 브랜드 입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반짝이는 주얼리 하나만 봐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매장에서, SNS에서 늘 마주치는 티파니앤코인데 정작 이 브랜드의 티파니 역사나 브랜드 헤리티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티파니앤코의 189년 역사를 다섯 장면으로 나눠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봤어요. 이 글 하나만 읽어도 티파니앤코와 확 가까워질 거예요.
1. 뉴욕 골목의 작은 매장, 그게 티파니앤코 역사의 시작이었어요

티파니앤코는 1837년, 뉴욕의 작은 매장에서 출발했어요. 창립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문을 열던 첫날 매출은 겨우 4.98달러였다고 해요. 지금의 티파니앤코를 생각하면 상상도 안 되는 숫자죠.
처음 이름은 ‘티파니, 영 앤 엘리스’였어요. 문구류나 잡화를 팔던 평범한 가게였답니다. 그러다 1853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경영권을 온전히 넘겨받으면서 이름을 지금의 ‘티파니앤코’로 바꿨어요. 이때부터 진짜 주얼리 브랜드로서의 티파니 역사가 시작된 거예요.

1845년에는 미국 최초로 우편 카탈로그를 만들었는데, 이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블루 북’ 컬렉션의 시초예요. 1851년에는 미국 최초로 0.925 스털링 실버 표준을 세웠고요. 작은 디테일 같지만, 이런 기준들이 쌓여서 지금의 티파니 브랜드 헤리티지를 만들었어요. 티파니 역사를 이야기할 때 이 초창기 20년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예요.
2. 티파니앤코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 티파니앤코

티파니앤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다이아몬드죠. 이건 그냥 이미지가 아니라 진짜 역사예요.
1848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는 유럽 귀족들에게서 직접 보석을 사들여 미국에 소개했어요. 이 일로 언론은 그를 ‘다이아몬드의 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1887년에는 프랑스 왕관 보석의 3분의 1가량을 경매로 사들이면서, 세계 최고의 보석을 다루는 브랜드라는 입지를 더 확실히 다졌어요.

가장 유명한 순간은 1877년이에요.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287.42캐럿짜리 노란빛 다이아몬드 원석을 사들였고, 이듬해 128.54캐럿으로 커팅해서 ‘티파니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이 장면은 티파니 역사를 통틀어 가장 자주 회자되는 순간이에요. 지금까지 이 다이아몬드를 실제로 착용해본 여성은 단 4명뿐이라고 해요. 그만큼 특별하고 귀한 존재라는 뜻이겠죠. 2023년 뉴욕 매장이 ‘더 랜드마크’로 재오픈했을 때도, 이 티파니 다이아몬드가 새로운 세팅으로 다시 한번 공개됐어요.
3. 웨딩 링의 원조는 티파니 세팅이에요

지금 우리가 아는 다이아몬드 웨딩 링, 사실 그 시초가 티파니앤코예요.
1886년, 티파니앤코는 ‘티파니 세팅’이라는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어요. 다이아몬드를 여섯 개의 발(프롱)로 살짝 들어 올리듯 고정해서, 반지 위에 다이아몬드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디자인이에요. 이 방식 덕분에 다이아몬드가 빛을 사방으로 반사해서 훨씬 반짝여 보여요.

13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 커플들의 웨딩 링은 대부분 이 티파니 세팅에서 출발했다고 봐도 될 정도예요. 티파니 다이아몬드와 티파니 세팅, 이 두 가지가 오늘날 티파니앤코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상징이에요. 티파니 역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두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이 순간들일 거예요.
4. 티파니앤코를 그린 손, 전설의 디자이너 3인

티파니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야기할 때 디자이너들을 빼놓을 수 없어요. 세 명만 기억하셔도 충분해요.

쟌 슐럼버제는 1956년 티파니앤코에 합류했어요. 프랑스 섬유 사업 가문 출신답게, 리본이나 매듭처럼 유려한 형태의 골드 디자인을 잘 만들었어요. 1965년 선보인 ‘버드 온 어 락’ 브로치는 지금도 티파니앤코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꼽혀요.

엘사 퍼레티는 1974년에 합류했어요. 첫 컬렉션이 출시되던 날 모든 제품이 완판됐다고 하니, 반응이 어땠을지 짐작이 가시죠. ‘오픈 하트’, ‘빈 디자인’, ‘본 커프’ 같은 작품들이 모두 그녀의 손에서 나왔어요. 지금도 티파니앤코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디자인들이에요.

팔로마 피카소는 1980년 첫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딸답게, 거리 그래피티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컬러풀한 주얼리로 주목받았어요.
세 사람 모두 색깔은 다르지만, 티파니앤코라는 하나의 브랜드 헤리티지 안에서 지금도 함께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이 디자이너 계보를 알고 나면 티파니 역사가 훨씬 입체적으로 보일 거예요.
5. 영화에서도, 스포츠 시상대에서도 만나는 티파니앤코

티파니앤코는 주얼리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가 됐어요.
1961년, 오드리 헵번 주연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뉴욕 매장이 등장하면서 티파니앤코는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어요. 이 매장의 쇼윈도는 1955년부터 진 무어가 맡아서, 작은 연극 무대처럼 꾸며 화제를 모았고요.
스포츠 팬이라면 이미 만나봤을 수도 있어요. 1967년 첫 슈퍼볼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1977년 NBA 챔피언십 트로피, 그리고 1987년부터 매년 만드는 US오픈 테니스 트로피까지, 모두 티파니앤코의 손끝에서 탄생했어요.
1940년에는 뉴욕 57번가와 5번가 코너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는데, 이 자리는 지금도 티파니앤코의 상징이에요. 2023년에는 이 매장을 ‘더 랜드마크’로 새롭게 단장해서 재오픈했답니다.
지금의 티파니앤코, 한 줄로 정리하면

2021년 1월, 티파니앤코는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에 인수됐어요. 인수 금액은 약 158억 달러로, 당시 명품 업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었어요. LVMH 산하에 들어간 지금도 티파니앤코는 앤서니 레드루 CEO가 이끌면서, 트렌드보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심에 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한국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서, 2027년에는 국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예정돼 있대요.
티파니앤코 스테디셀러 3가지도 소개할게요
브랜드 역사를 함께 만든 엘사 퍼레티 디자인 중에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3가지를 골라봤어요.

- 제품명: 엘사 퍼레티™ 미디엄 본 커프
- 소재: 스털링 실버
- 가격: 3,430,000원

- 제품명: 엘사 퍼레티™ 스플릿 링
- 소재: 스털링 실버
- 가격: 1,450,000원

- 제품명: 티파니 엘사 퍼레티 오픈 하트
- 18K 골드/다이아몬드 세팅: 200만~600만 원대(크기/소재별 상이)
- 실버(7mm): 약 100만 원대
- 실버(11mm): 약 159만 원
- 실버(16mm): 약 237만 원
세 제품 모두 1974년 엘사 퍼레티가 티파니앤코에 합류하며 탄생시킨 디자인이 지금까지 이어진 스테디셀러예요. 티파니앤코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손목이나 목에 늘 지니고 다니고 싶다면 이만한 선택이 없어요.
티파니앤코 역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티파니앤코는 언제 창립됐나요?
A. 1837년 뉴욕에서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문을 연 매장이 티파니앤코의 시작이에요. 올해 기준으로 189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Q2. 처음부터 티파니앤코라는 이름이었나요?
A. 아니에요. 처음에는 ‘티파니, 영 앤 엘리스’라는 이름이었다가, 1853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어요.
Q3. 티파니 세팅이 정확히 뭔가요?
A. 1886년 티파니앤코가 처음 선보인 웨딩 링 디자인이에요. 다이아몬드를 여섯 개의 프롱으로 살짝 띄우듯 고정해서, 빛을 최대한 반사하도록 만든 세팅 방식이에요. 티파니 다이아몬드와 함께 티파니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꼽혀요.
Q4. 티파니앤코는 지금 어느 회사 소속인가요?
A. 2021년 1월부터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어요. LVMH에 속한 이후에도 티파니앤코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Q5. 한국에서도 티파니앤코 매장을 만날 수 있나요?
A. 네, 현재도 국내 주요 백화점에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2027년에는 국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도 예정돼 있어요.
189년, 짧게 정리해봤어요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서 다이아몬드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고,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지금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까지. 티파니앤코의 189년 티파니 역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 같아요. 티파니 다이아몬드, 티파니 세팅부터 LVMH 인수 이후의 지금 모습까지, 이 글로 조금 더 가까워지셨다면 다음에 매장에서 티파니앤코 제품을 볼 때 느낌이 다를 거예요.
189년 동안 변하지 않은 건,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려는 티파니앤코의 진심이었어요.












